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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프로필

봉하 2023. 3. 27. 17:38

가상화폐 테라, 루나 폭락 사태의 주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최근 위조된 여권으로 비행기를 타려다 체포되었고,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금했고, 한국 검찰은 그의 송환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암호화폐 천재에서 수십조 사기 도망자로 전락한 권도형 프로필, 루나 코인 사태, 최근 권도형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 3600만 원대 하락, 법무부 테라폼랩스 권도형 국내 송환 청구

[비즈니스포스트]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 원대로 떨어졌다.법무부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이사의 국내 송환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7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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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일 : 1991년 9월 6일(33살)

학력 : 대원외국어고등학교(졸업), 스탠퍼드 대학교(컴퓨터 과학/졸업)

직업 : 기업인, 개발자, 현재 사기꾼 도망자

결혼 : 기혼

배우자 : 이다은(무용가)

자녀 : 딸

루나코인 사태는 전체 피해액만 50조 원이고, 국내에만 28만 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역대급 가상화폐 피해 사건입니다.

루나코인 사태 과정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테라는 1달러로 고정되는 스테이블 코인이며, 루나코인은 테라를 1달러로 고정해 주기 위해 발행하는 코인입니다. 테라 UST 1달러를 고정하기 위해서 루나코인 소각 및 발행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구조입니다.

테라 공급 증가 -> 테라 1달러 이하로 하락 -> 테라 소각 후 그만큼 루나코인 발행 -> 루나코인 시세 하락

2022년 5월 이 과정 중에 테라 공급이 폭증하자 루나코인 시세가 폭락하게 됩니다.

테라 수요 증가 -> 테라 1달러 이상으로 상승 -> 루나코인 소각 후 테라 공급 -> 테라 가격 하락

테라, 루나 코인 시세가 폭락하면서 일주일 만에 시가총액 57조 원 증발하게 되었습니다.

한때 루나코인 시세는 10만 원을 넘었으나 이 사건 발생 후 1원 미만까지 하락해 거의 휴지조각이나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권도형을 체포하려 했으나 권도형은 이미 4월에 싱가포르로 도망을 간 상태였으며

검찰은 테라폼랩스 신현성 대표를 대상으로 수사 착수(루나 코인을 팔아 1400억 상당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

하지만 권도형, 신현성 및 같이 일했던 개발자들 모두 구속영장 기각되었습니다.

왜 구속 영장 기각이 되었나?

루나코인은 증권과 주식 같은 금융상품인지가 불분명해서 처벌 근거가 없다는 게 이유입니다.

"권도형 미국서 중형 받아라" 사법 시스템 불신에 등장한 여론

[파이낸셜뉴스]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주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피해자들 중심으로 "미국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 사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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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국내 송환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에 참여자 100여 명 중 약 72%가 미국으로 인도돼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권도형과 사기 공범들이 국내에서 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다면 추적을 피해 은닉, 세탁한 자금으로 해외로 출국하여 떵떵거리며 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권도형, 미국선 징역 100년 나올수도…한국선 솜방망이” - 매일경제

테라·루나 코인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어느 나라로 송환될지 국제적인 관심이 부각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징역 100년 이상도 가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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